진서 연나라 사론
진서
晉書
124권 재기 24
卷一百二十四 載記第二十四
사론
史論
사신이 가로되
史臣曰:
네 별이 동으로 모이니 금릉의 기운이 이미 나뉘었고, 다섯 말이 남으로 가니 옥문관의 영웅이 모두 소란하다.
四星東聚,金陵之氣已分;五馬南浮,玉塞之雄方擾。
민간과 조정이 거듭 바뀌어, 괴로워 근심하고 다하여 사라졌다.
市朝屢改,艱虞靡息。
모용수는 하늘이 내린 영걸로 우리 나라를 떨게 하였으니, 원대한 뜻이 시기받자 몸을 의탁하여 너그러운 정치를 하였고, 예로써 오래도록 굳건히 이루었으며, 힘을 다하여 도리를 갖추어 섬겼다.
慕容垂天資英傑,威震本朝,以雄略見猜而庇身寬政,永固受之而以禮,道明事之而畢力。
자연 매의 품성은 구속하기 어렵고, 이리의 마음은 들판을 좇는 것이다.
然而?質難羈,狼心自野。
회남에서 지위를 상실하자 세 조카가 이미 경영하기를 꾀하니, 하북의 권력을 나누어 오목의 상서로 하늘을 열었다.
淮南失律,三甥之謀已構;河朔分麾,五木之祥雲?。
비룡을 베어 멀리서 일어나고, 석문을 넘어 멀리 나아가니, 마침내 적씨로 하여금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게 하고, 업의 군사로 하여금 달아나게 하여, 조와 위를 망라하여 거두어 영웅을 넘어서서 몰아냈다.
斬飛龍而遐?,逾石門而長邁,遂使翟氏景從,?師宵逸,收羅趙、魏,驅駕英雄。
자루를 두드려 기이함을 남기니, 하곡에서 5만을 꺾으며 배를 띄워 신묘한 책략으로 여양의 7군을 차지하였다.
叩囊餘奇,?五萬于河曲;浮船秘策,招七郡于黎陽。
요음으로 돌아가 옛 물건으로 중산에 새 사직을 세우니, 황제의 반열로 선조를 제사하고 감히 흉내내어 이를 갖추었다.
返遼陰之舊物,創中山之新社,類帝?宗,僭擬斯備。
무릇 중이가 진으로 돌아감은 다섯 신하의 공로에 힘입음이고, 구천이 오를 속임은 오천 사졸의 도움이다.
夫以重耳歸晉,賴五臣之功;句踐?吳,資五千之卒。
두 패자의 길이 다름을 미워하나니, 작은 무리 한 군대로 기울어진 산악을 뽑고, 뛰어 휘파람 불며 풍운을 막았어라!
惡有業殊二?,?微一旅,?拔而傾山嶽,騰嘯而禦風雲!
비록 지키는 이가 잊어도 망함은 동쪽 나라에 거듭 전하여, 좋은 여유에 임해도 서쪽 이웃이 또한 괴이하니, 부씨의 간교함을 믿음은 진나라의 고래만 못하구나.
雖衛人忘亡複傳于東國,任好余裕伊愧於西?,信?氏之奸回,非晉室之鯨?矣。
보는 가벼운 명예로 융성을 얻어 높은 문장으로 풍속을 막았으니, 조정의 가까운 안이 분개하고 강한 적으로 밖이 차차 쇠하여, 비록 괴롭힘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미워함이 족하여 스스로 쇠하였다.
寶以浮譽獲升,峻文禦俗,蕭牆內憤,勍敵外陵,雖毒不被物而惡足自剿。
성은 효도와 우애가 그윽히 부합되어 문무를 버리지 않았고, 빛을 감추고 원수를 멸하며 스스로 죄책하여 높은 자리의 위태함에 겸손하니, 풍채 멋스러운 탁한 세상의 뛰어난 이족이었다.
盛則孝友冥符,文武不墜,韜光而夷仇賊,罪己而遜高危,翩翩然濁世之佳虜矣。
희는 이에 본디의 성질이 나라 안의 임금이 아니어서, 음란한 덕을 따라 행하였다.
熙乃地非奧主,?因淫德。
여융의 모습은 평상의 기쁨을 취하고, 천처의 모습은 검은 머리가 드러나 기이했다.
驪戎之態,取悅于匡床;玄妻之姿,見奇於?發。
방탕하고 경망스러워 곡광해를 건너고, 조정을 책망하여 경운산을 지나니, 교만하게 토목을 꾸밈으로 원망과 탄식이 작은 땅에 이르러서, 종사가 이멸되고 풍씨가 구제하게 되었다.
蕩輕舟于曲光之海,望朝涉于景雲之山,飾土木於驕心,窮怨嗟於?壤,宗祀夷滅,?馮氏之驅除焉。
찬하여 이른다
贊曰:
융적이 힘을 믿고 침범해오며, 산천이 물이 끓듯 뒤집어지니
戎狄憑陵,山川沸騰。
하늘에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백성과 능히 더불지 못함이라
天未悔禍,人非與能。
빠르게 급히 달려, 먼저 울어 일어나고
疾走而捷,先鳴則興。
도리를 열렬히 밝혀, 호걸을 매질하였다.
道明烈烈,鞭笞豪傑。
연을 쓸고 위를 없애서, 쇠를 잡아 영원히 멸하니
掃燕夷魏,釗屠永滅。
큰 도적이 가만히 옮겨가, 큰 이름을 마침내 훔쳤다.
大盜潛移,鴻名遂竊。
보의 마음에서 난리가 생겨나고, 성은 집안의 난관을 끝냈으며
寶心生亂,盛?家難。
희는 극도로 교만하고 음란하여, 백성이 분노와 한탄을 품었다.
熙極驕淫,人懷憤?。
서얼이 끼친 그의 허물이라, 재앙을 면치 못했으리라.
?貽身咎,災無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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